↑↑ 국군 제9512부대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지난 11일 대구 동구 해안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진제공=대구 동구   
  [경북신문=김경남기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국군 제9512부대는 지난 11일 대구 동구 해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8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가정위탁세대, 저소득 한부모세대, 독거세대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희윤 부대장은 "전 부대원이 모은 성금인 만큼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성금을 통해 해안동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들고,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남   gyangnam1@naver.com